원룸에서 쫓겨난 가난한 대학생 ‘강시영’은 알바를 찾다가 우연히 대신 먹어주기만 하면 되는 ‘입주 대리식사’ 전단지를 보게 된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 서울 외곽의 저택. 어두운 방에서 김치찌개 먹는 면접을 보고 이 미스테리한 알바에 덜컥 채용된다. 보름달이 뜬 밤, 시영이는 우연히 고용주 ‘피선호’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사실 그는 근 200년간 자가격리 중인 자살하기 직전의 우울증 클라이맥스를 겪고 있는 뱀파이어! 정체를 들킨 그는 최면을 걸어 기억을 지우려 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실패하고 100일 뒤 다시 기억을 지우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한다. 그렇게 먹방 알바를 연장하게 된 시영이는 개강 후, 뱀파이어로 의심되는 학교 선배 ‘차다빛’을 만나게 된다. 시영이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다빛 때문에 선호는 대학생으로 정체를 속이고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되는데... 기억을 지우기까지 남은 100일. 동거하며 먹고 마시고 보고, 씁쓸한 인생에 찾아온 달콤한 먹부림 로맨스!

61화 피어싱을 한 남자

원룸에서 쫓겨난 가난한 대학생 ‘강시영’은 
알바를 찾다가 우연히 대신 먹어주기만 하면 되는 
‘입주 대리식사’ 전단지를 보게 된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 서울 외곽의 저택. 
어두운 방에서 김치찌개 먹는 면접을 보고 
이 미스테리한 알바에 덜컥 채용된다. 

보름달이 뜬 밤, 시영이는 우연히 
고용주 ‘피선호’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사실 그는 근 200년간 자가격리 중인 자살하기 직전의 
우울증 클라이맥스를 겪고 있는 뱀파이어! 

정체를 들킨 그는 최면을 걸어 기억을 지우려 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실패하고 
100일 뒤 다시 기억을 지우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한다. 

그렇게 먹방 알바를 연장하게 된 시영이는 개강 후, 
뱀파이어로 의심되는 학교 선배 ‘차다빛’을 만나게 된다. 
시영이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다빛 때문에 
선호는 대학생으로 정체를 속이고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되는데... 

기억을 지우기까지 남은 100일. 
동거하며 먹고 마시고 보고, 
씁쓸한 인생에 찾아온 달콤한 먹부림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