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연재]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각성한 뒤, 하나뿐인 누나마저 빌런에게 살해당한 불운의 남자. 살귀(殺鬼)라는 이명으로 활동하던 헌터, 안시후.지구의 존속을 걸고 돌입한 월드 퀘스트의 마지막 던전. 격전 끝에 보스를 쓰러트렸으나 모든 것이 전부 다 착각이었다.“포기해.” “커헉……!”“네가 다 망친 거야.”눈앞에서 소중한 친구를 잃고, 누군가에게 심장을 꿰뚫린 채 쓰러진 그의 악몽 같은 삶은 끝끝내 비참하게 종지부를 찍었다.<항성계 A-341의 행성, 지구가 소멸합니다.>분명 그렇게 이 세상은 멸망하고 말았을 텐데.정신을 차려보니 내 방 침대에서 굴러떨어졌다? 심지어 가족들도 멀쩡히 살아있어?-그대에게 주마. 꺾이지 않을 불멸의 의지와 그것을 관철할 힘을!북대륙 고금 최강이라 불린 전설의 무인, ‘북패기신(北覇騎神)’의 신화적인 무공, ‘진룡무결(鎭龍武結)’과 함께 시후의 삶이 다시 한번 시작된다.그의 등을 찔렀던 배신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과연 이번에는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고, 월드 퀘스트를 클리어하여 세상의 멸망을 막아낼 수 있을까? 상처 입은 살귀에서 인류 최강의 무신으로 거듭난다!불굴의 권좌, 안시후의 거침없는 세계 수호기.“난 믿어요. 이 싸움의 주인공은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우리의 희망이니까요.”

이미 한 번 망하고 왔습니다 132화

[독점연재]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각성한 뒤, 하나뿐인 누나마저 빌런에게 살해당한 불운의 남자. 
살귀(殺鬼)라는 이명으로 활동하던 헌터, 안시후.

지구의 존속을 걸고 돌입한 월드 퀘스트의 마지막 던전. 격전 끝에 보스를 쓰러트렸으나 모든 것이 전부 다 착각이었다.

“포기해.” 

“커헉……!”

“네가 다 망친 거야.”

눈앞에서 소중한 친구를 잃고, 누군가에게 심장을 꿰뚫린 채 쓰러진 그의 악몽 같은 삶은 끝끝내 비참하게 종지부를 찍었다.

<항성계 A-341의 행성, 지구가 소멸합니다.>

분명 그렇게 이 세상은 멸망하고 말았을 텐데.

정신을 차려보니 내 방 침대에서 굴러떨어졌다? 심지어 가족들도 멀쩡히 살아있어?

-그대에게 주마. 꺾이지 않을 불멸의 의지와 그것을 관철할 힘을!

북대륙 고금 최강이라 불린 전설의 무인, ‘북패기신(北覇騎神)’의 신화적인 무공, ‘진룡무결(鎭龍武結)’과 함께 시후의 삶이 다시 한번 시작된다.

그의 등을 찔렀던 배신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과연 이번에는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고, 월드 퀘스트를 클리어하여 세상의 멸망을 막아낼 수 있을까? 

상처 입은 살귀에서 인류 최강의 무신으로 거듭난다!
불굴의 권좌, 안시후의 거침없는 세계 수호기.

“난 믿어요. 이 싸움의 주인공은 당신이라는 걸. 당신은…… 우리의 희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