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청해리의 '썬라이즈 리조트'.
남서쪽 마을 청해리에 있는 '서울 의원'.
"약은 약사에게 진상은 진상에게."
오는 여자가 귀찮은 시골의 도시 의사 시유진과
"그쪽한테 병이 있는 것 같아요. 염X."
오직 입찰 성공만이 목표인 명세연.
사연은 없고 인연만 있는 청해리에,
지는 해 같던 사랑이 아침 태양처럼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