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랑스러운 웹툰은 '채로(그림) & 코타비(각색/그림) 작가님' 두 분의 그림 공동 작업으로 연재됩니다.
Q. <흑.설.기>를 연재하며 가장 애정하는 에피소드 or 컷이 있다면?
그림 채로 작가님
37화의 티엘 방 에피소드를 좋아해요.
티엘, 올리비에, 페르디, 루디안 넥이 침대에서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잠드는 장면을 늘 그리고 싶었거든요.
즐겁게 그린 부분이라, 함께 이 따뜻하고 포근한 행복을 느껴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각색/그림 코타비 작가님
모든 화수에 애정이 한가득이지만, 최근 화수 중에서는 경연 에피소드(35화 전후)에 공을 들여 애착이 있습니다.
원작의 중요 이벤트 중 하나인 경연을 웹툰의 연출에 맞춰 각색해서 멋지게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경연 중에 각자의 입장이나 캐릭터별 개성 있는 반응들이 나오고,
그로 인해 또 다음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에 이 경연을 포인트로 해서 이후 어떤 흐름으로 가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즐거우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림 채로 작가님
흑설기 런칭 때부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에요.
독자님들 덕분에 힘을 내서 매일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많은 독자님들께서 굿즈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저희도 같은 마음이랍니다!
저희 독자님들 1가정 1티엘 분양받으실 수 있도록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다려주세요...! 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각색/그림 코타비 작가님
사랑스러운 티엘을 마치 저희집 고양이(설표) 키우듯 온 마음으로 소중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귀여움이 넘치는 일상, 따뜻한 이야기 속에 조금씩 쌓아온 다크한 복선이 언젠가 화려하게 터질 예정입니다.
뒤로 갈수록 위험하고 스릴 넘치는 에피소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티엘은 용감한 맹수라 해낼 수 있어요!
몸은 천천히(!) 자라고, 마음은 굳건히 성장하는 티엘을 기대해주세요.
티엘과 함께 달리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 흥미진진한 각색과 점점 더 귀여움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컷들로 보답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